정신없던 4월을 지나, 지난 6월 2일 금요일에 새롭게 편성된 두 팀의 양파링 4회가 진행되었습니다.

바쁜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모인 회차여서인지, 더워진 날씨만큼 열기가 뜨거웠는데요.

사실은 두 팀 모두 ‘공으로 하는 스포츠’를 선택해서는 아니었을지!

 

먼저 첫 번째 조에 속한 인혁(대표)님, 한근(이사)님, 태우님, 예슬님은 골프를 치러 가셨어요.

골프라고 하면 왠지 푸르른 잔디와 작열하는 태양이 먼저 생각나고, 도심보단 야외라는 생각이 들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방법이 하나 있었으니,

그것은 바로 스크린 골프였습니다 🚩

 

골프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도전 가능하다구요!

경험이 있는 인혁님과 한근님이 리드하셨던 첫 번째 조의 골프 타임.

작은 공이어도 맞추기가 어렵지만은 않아서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.

 

힘차게 스윙하는 한근님의 모습 한 번 보고 가실까요?

 

 

두 번째 조 원철님, 성욱님, 지성님, 지현님은 볼링을 치러 갔어요.

오니온파이브가 위치한 마곡 빌딩숲 어딘가, 그것도 꼭대기에 있었던 볼링장은 처음에는 어딘가 범접하기 어려운 포스를 풍겼어요.

 

 

작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좁은 통로를 따라 두 번째 팀을 맞은 카운터와 레인, 점수 현황판은 마치 “여기는 고수들(만)이 진검승부 하는 곳”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는데요.

 

막상 볼링공을 들고 레인에 서자 서로를 응원하거나 알려주고, 안타까워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고요.

그 옆 레인도 옆옆 레인도 마찬가지여서 어느덧 긴장은 잊혀지고, 다들 볼링핀 맞추기에 몰입하게 됐다지요.

그래선지 볼링공 정리하기 내기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음에도,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가 사이좋게 함께해 훈훈한 마무리를 했답니다.

 

마지막으로 스트라이크를 몇 번이나 치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신 성욱님의 뒷모습 한 번 보고 가실게요!

 

 

일하기도 바쁜데! 혹시 이렇게 생각하셨나요?

 

오니온파이브는 구성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.

‘커뮤니케이션’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요?

업무 할 때는 열띠게 토론하고, 비판하는 작업이 중요하지요. 그렇지만 건강한 토론과 비판은 어느 정도 구성원 간의 신뢰와 친밀감이 뒷받침되어야 해요.

그렇기에 더더욱 잠시 쉬어가며 서로를 알아가고, 유대를 다질 시간이 필요한 거겠지요.

 

오니온파이브가 한 달에 한 번 시간을 내어 함께 여러 활동을 해보는 이유랍니다🙌

그런 의미에서 뜨거웠지만 한편으론 마음을 식혀주었던 4회차 테마가 볼링과 골프가 아니었나 싶어요.

그럼, 다음 회차에는 어떤 활동과 기록이 기다리고 있을지, 기대해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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